


회생·파산 전문 변호사 김민수
법무법인 김앤파트너스는 형사, 도산, 행정, 이혼, 건설 등 각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변호사들이 의뢰인에게 최상의 결과를 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는 법무법인 김앤파트너스의 대표변호사로서 수천 건의 사건을 처리하며 쌓아 온 노하우와 법인·개인파산관재인을 역임한 경험을 바탕으로 의뢰인께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겠습니다.
필진 글 더보기![[64% 탕감] 코로나에 무너진 동물병원 원장, 7차 보정 끝에 되찾은 개인회생](/_next/image?url=https%3A%2F%2Fcms-revival.kimnpartners.co.kr%2Fwp-content%2Fuploads%2F2026%2F07%2F2025%EA%B0%9C%ED%9A%8C31455.png&w=2048&q=75)
코로나 팬데믹과 금리 급등에 6억 7천만 원 빚더미에 몰린 동물병원 원장이 7차 넘는 보정과 중복채권 소명 끝에 서울회생법원에서 변제율 36.41%로 개인회생 인가를 받고 다시 진료실로 돌아선 실제 사례입니다.
회생·파산 전문 변호사 김민수
2026.07.07
![[90% 탕감] 신혼에 산 집이 9.6억 빚으로, 다시 일어선 30대 부부의 개인회생](/_next/image?url=https%3A%2F%2Fcms-revival.kimnpartners.co.kr%2Fwp-content%2Fuploads%2F2026%2F07%2F2025%EA%B0%9C%ED%9A%8C44560.png&w=2048&q=75)
신혼에 마련한 집이 9.6억 원의 빚이 되었습니다. 부동산 담보대출과 생활비 카드빚에 짓눌리던 30대 직장인이 서울회생법원에서 변제율 9.48%로 개인회생 인가를 받아, 원금의 약 90%를 정리하고 다시 일어선 실제 사례입니다.
회생·파산 전문 변호사 김민수
2026.07.02
예순여덟, 남들은 은퇴를 말할 나이에 그는 여전히 작은 미용실 의자를 지키고 있었습니다. 보험설계사로 일하다 뒤늦게 시작한 1인 미용실, 손님 한 명 한 명을 정성으로 대해 온 성실한 자영업자였습니다. 하지만 임대보증금과 운영자금을 대출로 메우며 버티던 어느 날, 한 통의 보이스피싱 전화가 남은 노후 자금마저 앗아갔습니다.
이 글은 가게 운영비 부족과 채무 돌려막기, 그리고 보이스피싱 피해까지 겹쳐 약 2억 4,700만 원의 빚을 지게 된 60대 후반 1인 미용실 사장님이, 인천지방법원에서 변제율 14.92%로 개인회생 인가를 받아 원금의 약 85%에 해당하는 2억 1,253만 원을 정리하고 다시 가위를 든 실제 사례입니다.
의뢰인은 인천에서 지하상가의 작은 자리를 얻어 1인 미용실을 운영하던 60대 후반의 자영업자였습니다. 과거 보험설계사로 일한 이력이 있었고, 오래전 한 차례 개인회생으로 다시 일어선 경험도 있었습니다. 늦은 나이에 다시 시작한 미용실이었지만, 문제는 개업 초기부터 시작됐습니다.
가게를 열려면 임대보증금과 운영자금이 필요했습니다. 의뢰인은 저축은행과 시중은행, 지역 신용보증재단의 보증부 대출을 반복해서 실행하며 자리를 지켰습니다. 여기에 오래전부터 이어져 온 개인 간 차용이 얹혔습니다. 지인의 중개로 시작된 차용, 여러 차례에 걸친 분할 차용, 전 직장 상사에게 빌린 돈까지 개인 채무가 차곡차곡 쌓였습니다.
결정적인 타격은 보이스피싱 피해였습니다. 사기를 당한 뒤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지만 사건은 장기미제로 분류됐고, 피해를 되돌려받을 길은 사실상 막혔습니다. 본인 명의 카드 한도가 모두 소진되자 언니의 카드까지 빌려 생활비와 기존 빚을 갚는 데 써야 했고, 신청 직전까지도 지인에게 추가로 돈을 빌리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결국 서울보증보험 구상금과 환수금 등을 포함해 총 약 2억 4,700만 원의 채무로 더 이상 감당이 불가능한 지급불능 상태에 이르렀습니다.
이 사건이 까다로웠던 이유는 채무 금액 때문만이 아니었습니다. 채권의 성격이 제각각이었고, 소명해야 할 자료가 복잡하게 얽혀 있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법원은 다섯 차례의 보정권고와 세 차례의 주소보정명령을 내렸습니다.
쟁점은 크게 세 가지였습니다.
첫째, 보이스피싱 피해를 어떻게 소명하느냐였습니다. 피해 사실이 진술서에 제대로 담기지 못한 경위, 그리고 장기미제사건으로 분류되어 피해 회복을 기대할 수 없게 된 사정을 법원이 납득하도록 정리해야 했습니다.
둘째, 여러 건의 개인 간 차용이었습니다. 금융기관 채무와 달리 개인 차용은 입증 방식이 까다롭습니다. 특히 한 건은 형부의 중개로 실질 채권자가 바뀌는 복잡한 경위가 있었고, 채권자 측에서 합의를 번복하는 분쟁까지 얽혀 있어 원금과 이자를 명확히 확정하는 일이 쉽지 않았습니다.
셋째, 가족 카드 사용 내역이었습니다. 언니의 카드로 쓴 돈이 실질적으로 신청인 본인의 채무임을 증명하지 못하면, 채무 구조 자체가 흔들릴 수 있었습니다.

김앤파트너스는 신청 직후 회생위원 보수 예납을 완료하고, 법원의 다섯 차례 보정권고와 세 차례 주소보정명령에 하나하나 순차적으로 대응했습니다.
먼저 보이스피싱 피해에 대해서는, 진술서에 피해를 기재하지 못한 경위와 장기미제사건 분류로 피해보상을 기대할 수 없게 된 사정을 상세히 밝혔습니다. 최근 발생한 고액 채무들은 채권번호별 도표로 사용처를 정리해 제출함으로써, 어디에 어떻게 쓰인 돈인지 법원이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했습니다.
개인 간 차용 세 건에 대해서는 금융거래내역과 자료송부서로 꼼꼼히 소명했습니다. 특히 실질 채권자가 인적사항 미상의 사람에서 다른 사람으로 바뀐 복잡한 경위와 합의 번복 분쟁을 상세히 기재해, 해당 채무를 원금 1,000만 원·이자 1,000만 원으로 명확히 확정했습니다.
언니의 카드 사용 내역에 대해서는 언니의 확인서와 계좌 이체내역을 통해 실질적으로 신청인 본인의 채무임을 입증했습니다. 이후 법원이 청산가치를 대폭 상향하라고 지시하자, 배우자·지인 이체금과 신청 직전 차용금을 전액 반영하고 기초연금 소득까지 합산해 변제계획안을 다시 작성해 제출했습니다.
고령에도 1인 미용실을 성실히 운영하며 변제를 끝까지 이행하겠다는 의뢰인의 의지를 소명한 결과, 월 957,223원씩 36개월, 원금 기준 변제율 14.92%의 변제계획으로 2026년 4월 30일 인가결정을 받았습니다.
| 구분 | 신청 전 | 개인회생 인가 후 |
|---|---|---|
| 총채무 | 약 2억 4,700만 원 | — |
| 총변제금 | — | 약 3,446만 원 |
| 면책(조정) 채무 | — | 약 2억 1,253만 원 |
| 변제율 | — | 14.92% |
| 변제 조건 | — | 월 약 96만 원 × 36개월 |
원금 기준으로 갚아야 할 몫은 14.92%, 바꿔 말해 원금의 약 85%에 해당하는 2억 1,253만 원이 조정되어, 3년간의 성실한 변제만으로 노후를 다시 세울 길이 열렸습니다.
나이가 많다고 해서, 또 과거에 회생을 경험했다고 해서 다시 일어설 기회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보이스피싱처럼 본인의 잘못이 아닌 피해가 겹쳐 감당하기 어려운 빚을 지게 되었다면, 그 사정을 법원이 납득하도록 충분히 소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다만 개인회생의 인가 여부와 변제율, 변제 기간 등은 채무의 구성과 소득, 재산 상황 등 개별 사정에 따라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지금의 빚이 감당하기 어려운 무게로 느껴진다면, 혼자 고민하기보다 전문가와 함께 본인의 상황을 차분히 점검해 보시길 권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