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생·파산 전문 변호사 김민수
법무법인 김앤파트너스는 형사, 도산, 행정, 이혼, 건설 등 각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변호사들이 의뢰인에게 최상의 결과를 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는 법무법인 김앤파트너스의 대표변호사로서 수천 건의 사건을 처리하며 쌓아 온 노하우와 법인·개인파산관재인을 역임한 경험을 바탕으로 의뢰인께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겠습니다.
필진 글 더보기![[81% 탕감] 인스타 부업 광고에 속아 날린 6,500만원, 다시 일어선 개인회생](/_next/image?url=https%3A%2F%2Fcms-revival.kimnpartners.co.kr%2Fwp-content%2Fuploads%2F2026%2F06%2F2025%EA%B0%9C%ED%9A%8C62806-2.png&w=2048&q=75)
인스타그램 부업 광고로 시작된 보이스피싱 피해 6,500만원, 그 빚을 메우다 1억대 채무에 몰린 30대. 대전회생법원에서 변제율 18.89%, 36개월로 인가받아 약 81%를 탕감받은 개인회생 성공사례를 안내합니다.
회생·파산 전문 변호사 김민수
2026.06.09

개인회생을 신청했는데 법원에서 배우자 명의 부동산까지 청산가치에 반영하라고 합니다. 반영하면 변제금이 감당할 수 없을 만큼 올라가고, 기각될 수도 있다는 불안감에
회생·파산 전문 변호사 김민수
2026.04.24
한때 전국 탑급 통신 대리점을 운영하던 사장님이 사업 기반을 모두 잃고 대리운전으로 생계를 잇다 개인회생을 신청했습니다. 그런데 마지막 관문은 빚이 아니라 집 한 채의 시세였습니다. 법원이 잡으려던 시세대로라면 회생 신청 자격 자체를 잃을 상황. 이 글은 1억 원이 넘는 청산가치 다툼을 방어해 변제율 27.81%로 인가받은 서울회생법원 실제 사례입니다.
의뢰인은 IMF 외환위기로 부모님의 사업이 부도 나자 군 제대 후 대학을 자퇴하고 가판대 휴대폰 판매로 생계를 시작한 50대 남성입니다. 한 대형 통신사 계약직으로 입사해 전국 최상위 실적을 올렸고, 2004년 회사의 스핀오프 정책을 계기로 자신의 통신 대리점을 열었습니다. 이후 연매출 100억 원, 직원 50명 이상을 둔 전국 탑급 도·소매 대리점으로 키워냈습니다.
위기는 갑작스러웠습니다. 2010년 불의의 교통사고로 대학병원에서 21시간에 걸친 수술을 받고 약 1년간 재활하는 동안, 직원은 13명에서 4명으로 줄고 매장 대부분이 철수했습니다. 그럼에도 의뢰인은 통신사의 도매 사업 제안을 받아들여 수년간 하루도 쉬지 않고 일하며 다시 연매출 100억 원 이상의 회사로 재건해냈습니다.
그러나 두 번째 추락이 찾아왔습니다. 본사 담당자가 구두로 약속했던 7,000만 원 규모의 수수료가 지급되지 않았고, 의뢰인이 이를 문제 삼자 이후 영업 지원이 사실상 차단되는 방식으로 이어지면서 도매 사업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서울 동부권 주요 상권에 두었던 매장들이 건물주의 명도·재건축으로 잇따라 철수되었습니다. 특히 2023년 한 매장은 재건축 완료 후 건물주가 재입주 조건으로 보증금을 800만 원에서 2억 원 이상으로, 월세를 거의 4배로 올리고 인테리어 비용까지 1억 원 이상을 요구해 재입주가 불가능해졌습니다.
결국 운영하던 법인을 2024년 폐업하고, 대리운전으로 생계를 유지하며 개인대출 돌려막기를 이어가다 연체·신용불량·보증보험 사고 처리로 영업 자체가 불가능해진 상태에서 개인회생을 신청했습니다. 수도권 소재 아파트 1채를 소유하고 있었지만 임차인이 거주 중이었고, 배우자와의 이혼 위기까지 겹친 상황이었습니다.
개인회생에는 청산가치 보장 원칙이 있습니다. 쉽게 말해 “지금 파산해서 재산을 다 처분했을 때 채권자가 받을 수 있는 돈(청산가치)” 이상은 변제계획으로 갚아야 한다는 원칙입니다. 그래서 가진 재산의 가치가 높게 평가될수록 갚아야 할 돈도 함께 올라갑니다.
문제는 의뢰인이 소유한 아파트였습니다. 법원은 한 민간 시세 추정 사이트의 추정가(3억 7,900만 원)를 기준으로 청산가치를 반영하라는 보정권고를 했습니다. 그런데 이 금액으로 청산가치를 잡으면, 변제기간 60개월 기준 최대 월 변제금(3,407,613원)으로도 청산가치 보장 원칙을 충족할 수 없었습니다. 즉 변제금을 아무리 끌어올려도 원칙을 못 맞추니, 개인회생 신청 자격 자체가 박탈될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빚이 많아서가 아니라, 집값을 어떻게 평가하느냐에 회생의 성패가 걸린 셈이었습니다.

김앤파트너스는 “추정시세”가 아니라 객관적 자료에 근거한 적정 시세가 반영되어야 한다는 점을 정면으로 논증했습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습니다. 인가까지 총 3차에 걸친 보정이 필요했습니다.
이렇게 세 차례의 보정을 거쳐, 신청으로부터 약 12개월 만에 인가결정을 받아냈습니다.
청산가치 다툼을 방어한 결과, 의뢰인은 감당 가능한 변제계획으로 개인회생 인가를 받았습니다.
| 항목 | 내용 |
|---|---|
| 총 채무액 | 377,777,717원 |
| 월 변제금 | 1,710,516원 |
| 변제 횟수 | 60개월 |
| 총 변제금 | 102,630,960원 |
| 면책(탕감) 채무액 | 275,146,757원 |
| 변제율 | 27.81% |
| 관할법원 / 인가일 | 서울회생법원 / 2026.01.29. |
총 채무 약 3억 7,777만 원 중 2억 7,514만 원이 탕감되어, 의뢰인은 60개월간 매월 1,710,516원씩 갚는 변제계획으로 다시 일어설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만약 민간 추정시세가 그대로 반영되었다면 신청 자격조차 인정받지 못했을 사건이라는 점에서, 청산가치 방어의 의미가 컸던 사례입니다.
이 사례처럼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으면 채무 규모만큼이나 재산의 평가 방식이 개인회생의 성패를 가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법원이 제시하는 시세가 실제 거래 현실과 다를 때, 객관적 자료로 적정 시세를 소명하는 작업이 회생 자격 자체를 지켜내기도 합니다. 다만 청산가치 산정과 인가 여부 등 결과는 보유 재산, 소득, 채무 구성 등 개별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비슷한 고민을 안고 계시다면, 혼자 판단하기보다 전문가와 함께 자신의 상황을 정확히 점검해 보시기를 권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