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생·파산 전문 변호사 김민수
법무법인 김앤파트너스는 형사, 도산, 행정, 이혼, 건설 등 각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변호사들이 의뢰인에게 최상의 결과를 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는 법무법인 김앤파트너스의 대표변호사로서 수천 건의 사건을 처리하며 쌓아 온 노하우와 법인·개인파산관재인을 역임한 경험을 바탕으로 의뢰인께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겠습니다.
필진 글 더보기![[전액 면책] 10년 투석에 이식 거부반응까지, 병원비로 쌓인 4억 원 개인파산](/_next/image?url=https%3A%2F%2Fcms-revival.kimnpartners.co.kr%2Fwp-content%2Fuploads%2F2026%2F08%2F2022%ED%95%98%EB%8B%A812592.png&w=2048&q=75)
10년간 복막투석, 신장이식 후 거부반응으로 1년 넘게 입퇴원을 반복하며 쌓인 의료비·생활비 4억 907만원. 재산도 소득도 없던 60대 의뢰인이 수원회생법원에서 개인파산 전액 면책을 받기까지의 이야기입니다.
회생·파산 전문 변호사 김민수
2026.08.19
![[전액 면책] 다섯 아이 아빠가 개인회생 두 번 무너진 끝에 되찾은 4억 3천 개인파산](/_next/image?url=https%3A%2F%2Fcms-revival.kimnpartners.co.kr%2Fwp-content%2Fuploads%2F2026%2F08%2F2022%ED%95%98%EB%8B%A8102146.png&w=2048&q=75)
개인회생 두 번이 기각·폐지되고 대여금 소송 패소로 2억 2천만원이 더 얹힌 40대 가장. 미성년 자녀 다섯을 부양하며 인천지방법원에서 총채무 4억 3,023만원 전액 면책을 받기까지의 개인파산 사례입니다.
회생·파산 전문 변호사 김민수
2026.08.18
개인파산 상담을 하다 보면, 빚이 문제가 아니라 ‘갚을 몸’이 사라진 사건을 만납니다. 사업이 무너진 뒤에도 다시 일해서 갚아보려던 사람이, 어느 날 병원 침대에서 근로능력 자체를 잃어버리는 경우입니다.
오늘 소개하는 의뢰인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사회에 나와, 2011년부터 약 9년간 자가주유소를 운영해 온 자영업자였습니다. 코로나19와 업계 불황으로 주유소를 폐업한 뒤에도 새 사업을 배우며 재기를 준비하던 중, 불의의 사고로 대동맥박리와 소장 괴사라는 큰 수술을 겪었고, 결국 심한 장애 판정과 함께 근로능력을 완전히 잃었습니다.
남은 것은 18개 채권자에 대한 총채무 10억 3,459만 원, 그리고 월 200만 원의 산재연금뿐이었습니다. 의뢰인이 서울회생법원에서 개인파산 전액 면책을 받기까지의 이야기를 전해 드립니다.
의뢰인은 2011년 9월부터 2020년 11월까지 약 9년간 주유소를 직접 운영했습니다. 주유소는 기름값 변동과 재고 부담을 사업자가 그대로 떠안는 업종입니다. 운영자금이 상시로 필요했고, 중소기업은행·신협 대출과 신용보증기금 보증부 대출 같은 사업자금 대출이 하나씩 쌓여 갔습니다.
그러다 코로나19가 왔습니다. 이동량이 줄면 기름은 팔리지 않습니다. 업계 전체가 얼어붙은 불황 속에서 의뢰인은 2020년 11월 결국 폐업을 선택했습니다.
그래도 의뢰인은 주저앉지 않았습니다. 주유소 매각대금과 재고 유류 판매대금, 임대보증금 반환금을 자본금 삼아, 서울에 있는 지인의 육가공업체에서 새 사업을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재기를 위해 지방에 부동산도 마련했습니다. 폐업이 곧 파산은 아니었던 것입니다.
2021년 4월, 의뢰인은 서울에서 불의의 사고를 당했습니다. 대동맥박리로 인한 장간막동맥 혈전증, 그리고 소장 괴사. 2021년 4월 초부터 6월 초까지 두 달 넘게 대학병원에서 장기 입원과 수술을 이어갔습니다.
목숨은 건졌지만, 몸은 예전으로 돌아오지 못했습니다. 2022년 6월, 의뢰인은 장루·요루 심한 장애 판정을 받았습니다. 다시 일해서 빚을 갚겠다는 계획은 이 순간 무너졌습니다. 근로능력을 완전히 상실한 것입니다.
신청 당시 의뢰인의 수입은 산재연금 월 200만 원이 전부였습니다. 사업자금 대출을 중심으로 한 채무는 서민금융진흥원·한국주택금융공사 보증채무까지 더해 총 10억 3,459만 원. 갚을 방법이 없는 것이 아니라, 갚을 수 있는 몸이 없었습니다.
이 사건의 가장 큰 고비는 법원의 보정명령이었습니다.
법원은 의뢰인의 월평균 소득 200만 원에서 1인 생계비 116만 6,887원을 뺀 가용소득 83만 3,113원이 남는다는 점을 지적하며, 파산이 아니라 개인회생으로 전환할 수 있는지 검토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매달 83만 원씩 갚을 수 있는 사람 아니냐는 것입니다.
숫자만 보면 그럴듯해 보입니다. 그러나 이 200만 원은 일해서 버는 돈이 아니라, 근로능력을 잃은 대가로 받는 산재연금이었습니다. 여기서 절차가 개인회생으로 넘어가면, 근로능력이 없는 의뢰인이 긴 기간 변제 계획을 짊어져야 하는 상황이 될 수 있었습니다.
고비는 하나 더 있었습니다. 파산선고 후 한 채권 은행이, 의뢰인이 신고하지 않은 보험(적립액 약 1,180만 원)이 있다며 이의신청을 한 것입니다. 은행 창구에서 가입된 뒤 의뢰인이 미처 인지하지 못했던 방카슈랑스 보험이었지만, 재산 누락 문제는 면책 절차에서 가볍게 넘길 수 있는 쟁점이 아닙니다.

김앤파트너스는 이 사건의 핵심이 “왜 이 사람은 파산이어야 하는가”를 증명하는 데 있다고 보았습니다.
그 결과 의뢰인은 2022년 12월 파산선고를 받았고, 약 2년 1개월의 절차 끝에 2025년 1월 22일 서울회생법원에서 면책결정을 받았습니다.
| 구분 | 내용 |
|---|---|
| 총채무 | 10억 3,459만 원 (18개 채권자) |
| 주요 채무 | 주유소 사업자금 대출, 신용보증기금 등 보증채무 |
| 위기 | 가용소득 83만 원 지적 → 개인회생 전환 검토 요구 |
| 결과 | 채무 전액 면책 (갚을 금액 0원) |
10억 원이 넘는 사업 채무가 법적으로 모두 사라졌습니다. 의뢰인에게 남은 것은 이제 추심 전화가 아니라, 산재연금으로 몸을 돌보며 생활을 다시 세워갈 시간입니다.
사업자 채무는 규모가 크고 보증기관까지 얽혀 있어, 어떤 절차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크게 달라집니다. 특히 이 사건처럼 연금 소득이 있다는 이유로 법원이 개인회생 전환을 검토하라고 하는 경우, 소득의 성격을 어떻게 소명하느냐가 절차의 방향을 가르기도 합니다.
물론 면책 여부와 절차 선택은 채무의 경위, 재산과 소득의 성격 등 개별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사업 실패와 건강 문제로 감당하기 어려운 빚을 안고 계시다면, 혼자 고민하기보다 도산 사건 경험이 많은 전문가와 함께 현재 상황에 맞는 길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법무법인 김앤파트너스가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