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Q&A

파산 채권자 집회 일주일 남았는데 카드사가 매일 통장에서 돈을 빼갑니다, 막을 수 있나요?

회생·파산 전문 변호사 김민수2026년 8월 15일

카테고리 라이브Q&A · 업로드 2026-08-12

파산이 진행 중이라면 카드사가 접근 가능한 계좌엔 잔액을 두지 않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어입니다. 파산선고 이후 임의 인출된 돈의 부당이득 반환 청구 여지, 누락 채권자 신고, 채권자 집회 대응 순서를 정리했어요.

💬 시청자 질문

파산 절차가 진행 중이고 채권자 집회가 일주일 남았는데, 아버지 통장에 돈이 조금이라도 들어오면 특정 카드사가 매일 저녁 7시에 대출금 회수 명목으로 돈을 빼가고 있어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파산이 진행 중이라면 우선 그 카드사가 접근할 수 있는 계좌에는 잔액을 두지 않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어입니다. 파산선고가 내려진 뒤에는 개별 채권자가 임의로 변제를 받아가는 것이 원칙적으로 허용되지 않고, 이미 인출된 금액은 ‘부당이득’으로 반환을 청구할 여지가 있어요. 채권자 목록에서 빠진 채권이 있다면 지금이라도 법원에 추가로 신고해두는 것이 안전합니다.

30초 요약

  • 카드사가 접근 가능한 계좌 잔액은 0으로 유지
  • 급여·생활비는 다른 은행 계좌로 이체받아 관리
  • 자동이체·자동인출 권한 즉시 해지
  • 파산선고 이후 인출된 돈은 부당이득 반환 청구 여지
  • 누락된 채권자가 있다면 집회 전 추가 신고

📺 원본 영상 — 기사회생 TV (해당 질문 시점 62:55부터 재생)

파산 진행 중 카드사가 통장에서 매일 돈을 빼간다면, 어떻게 막나요?

파산선고 이후에는 원칙적으로 개별 채권자가 채무자에게 직접 변제를 받아가는 것이 막힙니다. 그런데 실제로는 자동이체나 대출 상환 명목으로 카드사가 계좌에서 돈을 인출해 가는 사례가 종종 있어요. 이때는 다음 순서로 대응합니다.

  1. 잔액 관리 — 문제의 카드사·은행이 접근할 수 있는 계좌엔 잔액을 두지 않기. 급여·생활비는 다른 은행 계좌로 이체받아 관리합니다.
  2. 자동이체·자동인출 해지 — 해당 계좌의 인출 권한을 은행 창구에서 직접 정지시킵니다.
  3. 채권자 목록 재확인 — 파산 신청서에서 빠진 채권자가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면 대리인을 통해 법원에 추가 신고합니다.
  4. 부당이득 반환 청구 검토 — 파산선고 이후 인출된 금액은 카드사에 반환을 요구합니다(내용증명 등).
  5. 채권자 집회 대응 — 예정된 집회에서 이 상황을 변호사를 통해 소명합니다.

40대 자영업자 A씨의 경우, 파산 신청 후 주거래은행 계좌에 소액이 입금될 때마다 특정 카드사가 매일 정해진 시각에 대출 상환 명목으로 회수해 갔습니다. A씨는 급여 수령 계좌를 다른 은행으로 옮겨 기존 계좌 잔액을 0으로 유지해 추가 인출을 차단했고, 이미 빠져나간 금액은 파산관재인·변호인과 협의해 부당이득 반환을 검토했습니다.

법령 근거

※ 채무자 회생 및 파산에 관한 법률 제424조: 파산채권은 파산절차를 거치지 않고는 개별적으로 행사할 수 없다.

📜 채무자 회생 및 파산에 관한 법률 제424조 조문 본문 보기 파산채권은 파산절차에 의하지 아니하고는 행사할 수 없다.

법령 원문 보기

다만 파산선고 시점과 인출 시점, 카드사가 파산 사실을 알고 있었는지 여부에 따라 부당이득 반환 대상 여부는 달라질 수 있어요. 실제 반환 청구와 추가 채권 신고는 담당 변호사·파산관재인과 개별 상담을 통해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

파산선고 전에 카드사가 빼간 돈도 돌려받을 수 있나요?

파산선고 이전 인출은 정당한 회수로 볼 여지가 커 반환이 쉽지 않아요. 다만 편파변제로 판단되면 부인권 행사 대상이 될 수 있으니, 시점별 인출 내역을 정리해 파산관재인·변호사와 상담해 보시는 게 안전합니다.

자동이체를 해지했는데도 카드사가 계속 돈을 빼가면 어떻게 하나요?

은행에 방문해 해당 카드사의 출금 권한 자체를 차단해달라 요청하거나, 급여 수령 계좌를 다른 은행으로 전환하세요. 반복 인출은 그 자체가 부당이득 반환 청구의 강력한 근거가 됩니다.

채권자 목록에 빠진 카드사, 지금이라도 넣을 수 있나요?

채권자 집회 전이라면 대리인을 통해 법원에 추가 신고할 수 있어요. 다만 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로 누락한 경우 면책 이후에도 그 채무는 남을 수 있으므로, 인지한 시점에 지체 없이 신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버지 계좌인데 제가 보낸 생활비도 카드사가 빼갈 수 있나요?

예금은 명의자 소유로 보기 때문에, 아버지 계좌에 입금된 이상 카드사가 접근 가능한 구조라면 인출 대상이 됩니다. 생활비 이체 계좌를 다른 은행으로 바꾸거나 최소 금액만 두는 방식으로 관리하는 것이 안전해요.

핵심 정리

  1. 잔액은 0으로 — 문제 카드사가 접근 가능한 계좌에는 돈을 두지 않는 것이 가장 확실한 즉시 조치입니다.
  2. 누락 채권은 지금 신고 — 집회 전 추가 신고로 면책 범위를 지켜야 뒤탈이 없습니다.
  3. 인출 내역은 시점별 정리 — 파산선고 전/후를 나눠 기록해두면 부당이득 반환 검토가 훨씬 수월합니다.

관련 질문

마무리하며

집회 전 남은 시간, 오늘 바로 급여·생활비 수령 계좌를 다른 은행으로 옮기고 그동안의 인출 내역을 담당 변호사에게 공유해두세요. 매일 저녁 돈이 빠져나가는 상황이 얼마나 답답하실지 잘 알고 있습니다. 그 한 걸음만 지금 옮겨두시면 남은 절차는 훨씬 안정적으로 정리됩니다.


이 글은 기사회생 TV 2026-08-12 라이브 방송의 시청자 Q&A 를 바탕으로 정리한 일반 법률 정보입니다. 개별 사건은 사실관계에 따라 결론이 달라지므로 반드시 변호사 상담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김앤파트너스 김민수 변호사

회생·파산 전문 변호사 김민수

법무법인 김앤파트너스는 형사, 도산, 행정, 이혼, 건설 등 각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변호사들이 의뢰인에게 최상의 결과를 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는 법무법인 김앤파트너스의 대표변호사로서 수천 건의 사건을 처리하며 쌓아 온 노하우와 법인·개인파산관재인을 역임한 경험을 바탕으로 의뢰인께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겠습니다.

필진 글 더보기

김앤파트너스 상담신청하기

업무분야 선택

거주지역
[필수] 개인정보처리방침 내용에 동의합니다전문보기

카톡상담

상담신청

전화상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