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미국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9년 6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0.25% 올리기로 결정했다.
재계와 언론이 미국의 금리 인상을 예의 주시하는 이유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신흥국에 투자된 외국 자본들이 금리가 인상된 미국 등으로 급속히 빠져나가는 것을 우려해서이다. 우리는 IMF 외환위기를 통해 급작스러운 외화 유출이 우리 경제에 어떠한 영향을 끼치는지를 뼈저리게 경험한 바 있다.
미국의 금리 인상 이후 최근 국내 시중 은행들은 CD금리 인상을 통해 대출 금리를 인상했다. 국내 대출 금리 인상은 부채를 안고 있던 기업들과 가계에 큰 부담으로 작용한다. 실제로 도산법 분야 관계자들은 이번 금리 인상으로 인해 올 한 해 저금리로 버티던 기업들과 개인의 회생이나 파산 신청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