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UCCESSFUL CASE
- 부산회생법원 개인회생 가족이 만든 빚, 명의 빌려준 채무 약 6천만 원 인가 사례

손** 40대 여성
사건개요
- 신청인은 친오빠의 부탁으로 계좌와 신용카드를 빌려주었습니다. 과거부터 친오빠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고, 가족이라는 이유로 매몰차게 거절하기 어려웠던 상황이었습니다.
오빠는 주로 건설 현장 등에서 일하며, 숙소비와 생활비, 디스크 치료 등의 병원비를 충당하기 위해 신청인 명의의 계좌와 카드를 사용했습니다. 이후 오빠가 급여를 정산받지 못하는 상황에 놓이자 신청인 명의로 대출까지 실행하게 되었고, 결국 해당 채무가 누적되어 신청인은 감당할 수 없는 빚을 떠안게 되었습니다.
이런 상황이 반복되면서 더는 정상적인 생활이 어려워졌고, 가족이 만든 빚이지만 본인의 책임으로 변제해야 하는 현실 앞에서 개인회생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진행 전진행 후
- 총 채무액 61,716,763원
- 월 소득 2,172,797원
- 최저생계비 1,337,067원
- 월 변제금액 835,730원
- 변제횟수 36개월
- 총 변제금 30,086,460원
- 면책 채무액 30,883,554원
김앤파트너스의 조력
- 이 사건의 핵심 쟁점은, 실제 채무의 사용자가 신청인이 아닌 오빠였다는 점을 법원이 어느 정도 받아들일 수 있는지였습니다. 법률적으로는 채무 명의자가 신청인이기 때문에 책임도 신청인에게 있으나, 그 경위와 사용처, 변제 노력 등이 판단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저희 법무법인 김앤파트너스는 다음과 같은 전략으로 개인회생 개시 및 인가결정을 이끌어냈습니다.
1. 구체적 사용내역 정리
신청 당시부터 100만 원 이상 계좌거래, 50만 원 이상 카드사용 내역을 전수 조사하여 대부분이 오빠의 숙소비, 병원비, 생활비 등으로 사용된 점을 입증했습니다.
2. 채무 발생 경위 소명
최근 실행된 채무는 모두 오빠의 요구에 따라 이뤄졌다는 점을 보정 과정에서 강조하고, 신청인이 단순히 명의만 제공했음을 설득력 있게 정리했습니다.
3. 신청인의 변제의지 강조
반복된 명의대여에 대한 반성과 함께, 신청인이 가족의 책임까지 떠안아 수년간 꾸준히 변제해 왔다는 점, 그 과정에서도 도망치지 않고 개인회생이라는 절차를 통해 해결하려는 진정성을 드러냈습니다.
4. 가족관계 및 사회적 사정 참작 요청
친오빠가 경제활동을 회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는 점, 신청인은 어릴 때부터 오빠에게 위축돼 있었던 심리적 배경도 함께 소명하여 법원의 이해를 도왔습니다.
그 결과, 총 채무 중 절반에 해당하는 30,883,554원의 채무를 탕감받을 수 있었습니다.
진행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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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
- 2024년 8월 21일 신청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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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
- 2024년 8월 23일 금지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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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
- 2025년 2월 25일 개시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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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4
- 2025년 6월 19일 채권자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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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5
- 2025년 7월 3일 인가결정
담당전문가

류승미 도산전문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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